드디어 대자연빙어축제에 가보았습니다.빙어낚시는 처음이라 정말 궁금했는데 즐거운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올해가 1회이고, 지난주에 개장했다는데 손님이 엄청 많이오셨어요.

아이들 데리고 가족분들이 많이 오셨네요.

워낙 넓은곳이라 장소구애받지않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열심히 잡았답니다.

그동안 빙어낚시에 공부해 두었던 보람이 있네요 하하하 뭐 별건 없습니다. 저도 신기방기했어요.

미끼단 바늘을 바닦까지 내리고,낚시줄을 둘째 손가락에  걸고 살짝살짝 튕겨주면 빙어들이 톡톡톡 하며 톡을 보냅니다.그때 들어올리면 이 예쁜 얼음요정들을 만날 수 있어요^^  어때요 쉽죠잉? 

다른분들도 많이 잡으셨드라구요.

 날씨도 좋고 햇빛도 따뜻해서 낚시하는 내내 추운줄 몰랐어요.저만 그랬나요? 

 먹거리장터가서 빙어튀김과 뜨끈한 오뎅 호호불며 먹었어요. 디저트로 찹쌀도너츠 한개씩 묵고, 배고파서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달콤~한 커피향기 유혹에 카페라떼 한잔씩 마셨어요. 훈남 바리스타께서 아름답게 라테아트를 해주셨습니다.

전동바이크도 있드라구요.다음주에 조카들 데리고 와서 같이 타려구 남겨두었습니다^^

햇살도 좋고 빙어도 잘잡혀주었고 맛난것도 많이먹고 겨울을 흠뻑 느끼고 즐기고 집에왔답니다.

빙어들아 담주에 또만나~^^